안녕하세요 광뱅팬입니다.
오늘은 파리 교통권에 대해 포스팅할게요 :)
교통권 종류
우선 교통권 종류에 대해 정리해볼게요!
2019.07 기준
1. 1회권 (Ticket +) & 까르네 (Carnet)
파리에 머무르는 기간이나 이동량이 적다면 추천!
파리 시내 어디든 갈 수 있습니다.
1-2존까지 사용가능
만약 외곽을 간다면 편도에 2개씩 써야함
1회권 |
1.90유로 |
10회권 |
16.90유로 |
(2019.11월부터 까르네 가격이 인상됐다고 합니다.
종이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서라고 하네요.)
+) 나비고이지카드 (충전식 교통카드)
2유로에 판매하며, 이지카드로 까르네를 구매할 경우 14.90유로에 구매 가능
증명사진 필요없고 모든 역에서 살 수 있습니다.
까르네의 경우 종이라 구겨질 수도 있고, 마그네틱이 손상되면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이지카드를 사는 것이 더 편할 듯 합니다.
점차적으로 종이티켓을 줄여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나비고 이지카드는 까르네뿐만 아니라,
모빌리스, 티켓젠느 등의 교통권도
충전할 수 있습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Q. 종이 마그네틱이 손상되면 어떻게 하나요?
A. 역무원에게 안된다고 하면 바꿔줍니다.
핸드폰이나 카드 등 자성이 있는 물건 옆에 두지 말라고 하네요.
+++) Q. 지하철 들어가면 종이 버려도 되죠?
A. 안됩니다.
환승시에도 사용가능하기도 하고, 또 종종 지하철 출구에서
검사하기도 하니 가지고 계셔야 합니다.
2. 모빌리스
이동량이 많다면 모빌리스!
하루 4회 이상 이동시 모빌리스가 이득
1일권 무제한 탑승가능 (밤 12시까지만 유효)
1-2/2-3/3-4/4-5 |
7.50유로 |
1-3/2-4/3-5 |
10유로 |
1-4/2-5 |
12.40유로 |
1-5존 |
17.80유로 |
상단에 이름을 작성해야 합니다.
nom : 이름
Prenom : 성
Valable le 사용하는 날짜
3. 티켓 젠느 (Weekend)
대학생 강추!
토,일,공휴일에 사용가능한 만 26세이하 전용 티켓입니다.
1일권이에요.
토요일 하루, 일요일 하루 이런식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1-3존 |
4.10유로 |
3-5존 |
5.25유로 |
1-5존 |
8.95유로 |
마찬가지로 이름과 날짜를 적어야 합니다.
4. 파리 비지트 (visite)
1-3존 |
1일 |
12유로 |
2일 |
19.50유로 |
|
3일 |
26.65유로 |
|
5일 |
38.35유로 |
|
1-5존 |
1일 |
25.25유로 |
2일 |
38.35유로 |
|
3일 |
53.75유로 |
|
5일 |
65.80유로 |
아이(만 4~12세)는 성인의 반값이에요.
마찬가지로 이름을 적어야하고, 시용시작하는 날짜로부터 이어지게 n일 사용가능합니다.
관광지 할인 혜택이 있다고 하네요.
마찬가지로 이름과 날짜는 필수!
5. 나비고
제일 편하다!
1-5존 |
22.80유로 |
2-3존 |
20.85유로 |
3-4존 |
20.20유로 |
4-5존 |
19.85유로 |
(1주일단위)
월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이용가능합니다.
그러니 자신이 파리에 목요일 이후에 도착한다면 조금 고민해보기를!
증명사진 필수!
카드 만드는 비용 5유로
해당 주일동안 모든 교통수단 무제한 이용가능합니다.
나비고는 경험 상 역무원한테 사는게 제일 편해요 ㅠㅠ
환승 & 불어 단어
지하철 - 지하철 /지하철 - RER / RER -RER (2시간 이내)
버스 - 버스 / 버스 - 트램 / 트램 - 트램 (1시간 반 이내)
지하철 - 버스 환승은 불가능하고, 지하철의 경우에도 출구를 나왔다가 (지상으로 나왔다가)
다른 지하철로 갈아타는 것도 불가능합니다.
교통편과 관련하여 불어단어를 설명하자면
Nom : 이름 / Prenom : 성
Jour : 날 (하루) / Semaine : 1주일
Mois : 1달 / Annee : 1년
Lundi : 월요일 / Samedi : 토요일 / Dimanche : 일요일
Jeunes : 젊은
이 정도로 정리할 수 있겠네요!
물론 티켓기계의 경우 영어로도 설정가능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존 설명
복잡하게 설명은 안하고 간단하게! 여행하실 때 필요한 정도로만 말씀드릴게요.
파리 1존은 우리가 대부분 아는 모든 것(에펠탑,개선문,박물관 등등)이 있는 곳입니다.
한국으로 치면 서울!
일반적으로 파리 지도 치면 나오는 게 1존지도입니다.
1구~20구는 1존 내에 나눠지는 구역이에요.
뭐 동작구, 관악구 같은 느낌
그리고 2~5존은 파리 외곽으로 경기도 같은 느낌. (대략적으로)
베르사유궁전은 4존에 있으며 디즈니랜드는 5존에 있습니다.
자기가 가려는 역 이름이 어디 존에 위치한지 보고 티켓을 구매하시는 게 좋아요.
경험담
제 일정은 5박 6일로, 토~목요일까지였어요.
토 |
샹트 샤펠, 퐁네프 다리 등 |
티켓 젠느 1-3존 (토) 1-5존 (일) |
일 |
베르사유 궁전, 팡테옹 등 |
|
월 |
루브르, 개선문 |
나비고 1-5존 |
화 |
오르세, 바토무슈 유람선 |
|
수 |
디즈니랜드 |
|
목 |
북역 |
저희는 대학생이라 주말의 경우 무조건 티켓 젠느가 이득이더라구요.
토요일에는 3번정도 교통을 이용했어야 했는데
그럼 1회권보다 티켓젠느가 이득이었어요.
그리고 일요일의 경우는 베르사유 궁전(4존)이 끼어있어
가격들이 만만치 않았는데 티켓 젠느 덕분에 살았어요 :D
만 26세 이상이라면, 주말에 베르사유 갈 때 모빌리스가 좋겠죠?
그리고 디즈니랜드가 중간에 끼어있어
뭘 어떻게 계산을 하더라도 나비고가 무조건 이득이었어요.
디즈니랜드가 5존에 있기 때문에 ㅠㅠ
비지트는 솔직히 큰 메리트가 없는 것 같아요.
여러 관광지가 할인된다고 해도
솔직히 이미 다들 인터넷으로 가격 알아보고 미리 예약을 해서 가기때무네,,
저희도 뮤지엄패스를 끊어갔거든요.
여러분도 자기 일정 잘 보시고
교통 뭘 살지 현명하게 결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그럼 이만!
궁금한 사항은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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