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유럽여행

[베를린에서 프라하] 레지오젯 후기

HOSU 2019. 12. 12. 12:45

안녕하세요 광뱅팬입니다!

오랜만에 하는 포스팅은 바로

제가 베를린에서 프라하로 갈 때 탑승한

'레지오젯'의 후기입니다! :D


6월 30일에 탑승했고, 약 4시간 반에 달하는 여정이었어요.

베를린 ZOB am Funkturm 버스 터미널에서 탔답니다.

구글지도로 찾아갔는데, 터미널 뒷쪽으로 안내해줬는데

다행히 사람들이 다 한곳으로 향해서 어렵지 않게 찾아갔습니다.

야외터미널이여서 저처럼 여름에 가시는 분들은

웬만하면 최대한 시간 맞춰서 가세요 ㅠㅠ

그리고 주변에 딱히 식당이나 가게, 슈퍼도 없어서

미리 식사하고 가시거나 식사대용, 주전부리 등 사서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티켓에 따로 안내가 없어서

레지오젯 버스가 서있는 곳을 기웃거리면서 도착지를 봐서

플랫폼을 찾았어요.

가니까 안내직원과 버스기사님이 문 앞에 서있으셨어요.

전원 여권하고 이티켓 프린트 한 거 안내직원에게 보여주고,

버스기사님이 짐을 트렁크에 넣어주세요.

그때 짐에 넘버가 적힌 스티커?를 붙여주시고

저희한테 그 번호 티켓?을 줍니다.

직원 두분 다 굉장히 친절하셨어요!

출발은 시간맞춰서!


그리고 자기 자리 찾아서 앉았어요 :)

근데 시동을 걸어야만 에어컨이 틀어지는지

너무 찜통이었음,, ㅠㅠㅠ

화질 무엇... (또르륵

좌석은 크고 편했어요!

쿠션도 푹신푹신하고 간격도 꽤 널널했습니다.

콘센트는 좌석 밑 중간에 1개 있구요, 스크린도 달려있어

거기 USB 꽂을 수 있는 곳으로 핸드폰 충전 가능해요!

와이파이도 됐구요!

음료는 1잔 무료인데 종류는 커피, 핫초코, 카푸치노, 티 4가지가 있었어요.

티로 시켰는데 별로,,,

일단 여름이라 너무 더운데 뜨거운거 주신대다가

레몬티? 같았는데 냄새가 진짜 별로더라구요 ㅠㅠㅠㅠㅠ

사람들 말로는 여기가 핫초코 맛집이라고,,!! (후회

스크린으로는 여러가지를 할 수 있는데요, 과자나 음료도 구매가능하답니다!

안내직원이 같이 버스 탑승해서, 돌아다니실 때가 있는데

그때 주문해도 되구요.

무료 음료도 초반에 한번 다 돌면서 물어보세요 :D

뭐 파는지 궁금해서 들어가봤어요 ㅋㅋㅋㅋㅋ

무료 티도 스크린으로 주문가능한가봐요!

직원이 돌아다니면서 물어볼 때

자거나 하셨던 분들은 이렇게 주문하면 될 듯

화폐도 유로, 코로나 등 다 받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참고로 물도 750ml짜리 50센트에 판매하더라구요!

스크린 말고도 앞 포켓에 안내서?가 있으니 한번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화장실은 중간에 있어요!

저기 계단 옆 벽면이 있습니다.

좀 많이 좁아요,,

화장실 가실거면 초반에 가시는게 좋을 듯,,

나중에 좀 냄새나요,,,

좌석 선택은 무료니까 예약하실 때

화장실 근처는 피하는 편이 좋답니다.

프라하에서 뮌헨으로 갈 때, 플릭스버스를 이용했었는데

개인적으로 플릭스버스보다 레지오젯이 더 좋았어요!!

 

그럼 '레지오젯 탑승후기' 포스팅 이만 마치겠습니다~

다들 즐거운 여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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