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HOSU입니다.
최근 친구가 인도커리를 먹고싶다고 해서 전대후문에 위치한 식당을 다녀왔어요.
라즈인도요리전남대
광주 북구 호동로 9-7
매일 11:30 - 20:30, Break time 14:30~17:00 (월요일 휴무)
전남대 스포츠센터 버스정류장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있습니다.
4인테이블이 6,7개 정도 있었던 걸로 기억해요.
평일 점심이었는데도 자리가 많이 차있었습니다.
저희는 12시 반쯤 도착했었어요.
그래도 1시쯤에는 다들 다 먹으시고 나가더라구요.
메뉴 / 가격
메뉴는 크게 세트메뉴(2~4인), 커리 (만~만오천원 선), 밥류, 난, 음료 이렇게 있습니다.
저희는 3명이서 3인 세트메뉴를 시켰습니다.
커리2 (버터치킨, 치킨티카마살라 (선택가능)), 버터난1, 플레인난2, 탄두리치킨3조각
샐러드, 살밥(리필가능), 플레인라씨(음료로 교환가능)
세트메뉴
식탁은 아예 비닐로 싸져있어서 위생 및 코로나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아요.
주문하고 15분?만에 나왔던 것 같아요.
버터치킨과 치킨티카마살라
가장 무난한 메뉴라고 해서 시켰어요.
인도커리는 보기에는 양이 안많아보이지만
실제로 먹다보면 엄청 남기게 되는 ㅠㅠㅠ
개인적 입맛으로는
처음에는 둘 다 맛있었지만
버터치킨은 갈수록 약간 느끼해서 손이 안가고
치킨티카마살라가 좀 매콤한 맛이 있어서 질리지 않고 잘 먹었어요.
난도 막 나와서 뜨겁고 맛있습니다. 탄두리 치킨도 맛있었어요.
예전 다른 인도커리집에서 먹은 탄투리치킨은 향이 쎄고 좀 퍽퍽해서 별로였는데
여기는 괜찮았어요. 뼈도 없고 부드럽고 좋았네요.
라씨 사진은 못 찍었지만 그냥 일반적인 요거트 맛이에요. 맛있습니다.
여자 3명이서 가서 3인세트 시켰지만
사장님께서 된다고 하시면 2인세트 시켜도 될 것 같아요.
저희는 커리도 각각 반씩은 남았고, 밥도 반 남았고, 난도 몇조각 남겼어요.
양 많은 편이에요.
밥은 리필도 되니까 3명이서 가셔도 2인세트 시키시면 딱 맞을 것 같아요.
재방문 의사 있음!
맛있어요~!
전대생분들이나 인도커리 드시고 싶은 분들은 찾아가는 거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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