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중앙대/흑석] 삼백돈 돈가츠

HOSU 2020. 9. 19. 23:27

안녕하세요 광뱅팬입니다.

항상 오랜만에 글쓴다고 말씀드리는 것 같네요 (머쓱

학기만 시작하면 글 쓰기 너무 힘들어요,,ㅎ

 

정문에서 좀 내려와서 골목 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운영 시간 : 오전 11시 30분 ~ 오후 9시

라스트 오더 : 오후 8시 30분

평일 브레이크 타임 O

좌석은 그리 많지 않았어요.

4인석 3테이블, 2인석 4테이블 있었습니다.

오픈한 지 얼마 안되서 그런가 사람들은 금방 차더라구요.

입장할 때는 명단작성 및 손소독 하셔야 하고

테이블은 자리 비워지면 바로바로 소독하더라구요.

메뉴는 산백돈 돈가츠 (치즈, 등심, 안심 골고루), 등심돈가츠, 안심돈가츠, 치즈돈가츠 등이 있고

거기에 우동, 카레 등 같이 해서 정식도 있었어요.

 

저희가 시킨건 삼백돈 2인 세트!

삼백돈 돈가츠 + 특등심 돈가츠 + 음료1 (355캔/콜라, 사이다 택 1)

음 배고파서 그런가 나오는 건 좀 기다렸다고 느꼈어요.

타이밍이 안좋았던 건지

보통 2인세트를 시키면 음식 2개가 같이 나와야하는데

1개 나오고 다른 거 나올 때까지 5분 넘게 걸렸던듯..?

< 삼백돈 돈가츠 / 특등심 돈가츠 >

 

특등심 돈가츠는 5조각 나와요!

옆에 저거는 같이 간 친구랑 교환해서 그래용

삼백돈 돈가츠 (치즈 2, 안심 2 , 등심 5)

특등심 돈가츠 (5)

으음,,,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학교 앞이라 그런가,,?

가격대가 좀 있다고 느꼈어요.

기본이 14000원이니까

그리고 고기는 두껍고 좋았지만

밥이랑 소스 양 개에바

 

소스는 못 찍었는데 넘 적어서 ㅠㅠㅠ

고기가 두꺼워서 좋지만 아무래도

두꺼운 만큼 퍽퍽한 느낌이 있었어요.

(치즈는 맛났음)

그래서 소스가 좀 많이 필요한데

넘 조금 줘서 머쓱함

그래서 옆테이블에서 밥이랑 소스 더 달라고 하길래

저희도 더달라고 했어요 ,,ㅎ

저는 더 달라고 할 때

밥 받았는데 아니 넘 적은거임;;

그래서 걍 여기서 조금 더 달라고 했어요,,

그리고 무슨 히말라야 소금인가 뭔가 옆에 있는데

음 난 잘 모르겠음,,ㅎ

전체적으로 돈가츠 2조각 먹을 때까진 오 맛있네 싶었는데

그 뒤로는 퍽퍽하고 먹기 힘들었어요.

걍 안심, 등심 특성상 그럴 수 밖에 없는데

그게 저랑은 안맞는 듯

그리고 특등심 돈가츠는 위의 1/3 부분에 지방 섞여서

거기만 맛있었어요 ㅋㅋㅋㅋ

저는 가성비충이라 그런지

이거 먹을 바에 준호네 가서 돈가스 조지고

남은 돈으로 후식 사먹겠다고 생각했음 ^^

(그래도 돈 남을 듯)

아니면 이 돈으로 초밥 맛나게 먹겠다 싶었네요

걍 한 번 먹어본 걸로 만족!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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