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광주/충장로] CGV 광주 금남로점 미션 브레이크 시그널 2018 후기

HOSU 2020. 2. 20. 18:12

안녕하세요 광뱅팬입니다.

어제 정말 오랜만에 방탈출 카페에 다녀왔어요!


거의 1년 만에 가보는 방탈출 카페

친구들이랑 엄청 설레서 다녀왔습니다!

 

 

기본 정보

 

 

 

 

 

 

미션 브레이크 CGV 광주 금남로점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평일은 12시부터 24시까지, 주말은 10시부터 24시까지 운영합니다.

가격은 1인당 22,000원으로, 최소 2인부터 최대 5인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예약은 [CGV 어플 - 플레이존 - 미션 브레이크 - 예약하기] 하시면 됩니다.

혹은 밑의 주소에서도 가능합니다.

http://m.cgv.co.kr/WebApp/SpecialV4/PlayZoneDetail.aspx?idx=19&v=184340

 

미션 브레이크

 

 

광주 금남로점 미션 브레이크에는 7개의 테마가 있습니다!

옛날에는 게임방이 있던 장소였는데 언제 바뀌었는지 모르겠네요 ㅋㅋㅋㅋ

인테리어가 아주 잘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기둥처럼 각 테마별로 문이 만들어져 있는데 너무 퀄리티가 좋았어요.

흥미를 엄청 자극하지 않나요??

특히 당감동 정육점은 공포 테마인데 저 정육점 붉은 불빛이 정말 무서워 보였습니다,,

저는 그중 시그널 2018을 즐기고 왔어요 :D

다른 테마가 궁금하신 분들은 공식 인스타 계정에 들어가셔서 줄거리 확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미션 브레이크(CGV 광주 금남로점) 인스타그램 계정

https://www.instagram.com/mission_break/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사람이 없을 줄 알았는데

빈 테마가 없더라구요 ㅋㅋㅋㅋㅋ

대박적,,

 

그리고 기다리는 테이블마다 손 소독제 있고

방 탈출 시작 전에 직원분께서 비누로 손 씻고 와달라고 부탁하십니다.

안전 및 위생 걱정은 없을 것 같아요! :)

 

 

시그널 2018

 

 

 

난이도 ●●● / 추리 / 실내외 / 60분

어느 날, 미제 전담반에 전달된 의문의 편지 한 통.

"박인혁 원장 자살 사건은 조작되었습니다."

1998년 벌어졌던 자살 사건이 조작되었다고...?

그것도 경찰에 의해...?

사건의 진실에 대한 의문이 생기던 중,

때마침 과거로부터 무전이 도착한다.

"경위님, 지금 여긴 1998년입니다.

얼마 전 박인혁 원장 일가족 자살 사건이 발생했는데, 뭔가 수상한 구석이 있습니다.

미래에 해당 사건은 어떻게 결론이 났습니까?"


이 테마 보고 아 이거다! 싶었어요 ㅋㅋㅋ

시그널을 너무 재밌게 봤던 저로서는 너무 반가웠던 테마였습니다.

그리고 워낙 추리, 스릴러 분야를 좋아해서 바로 이 테마로 골랐습니다.

친구들도 쫄보들이라 공포는 무서워서 못하고 다른 것들은 난이도가 낮아서 피했어요.

이 테마는 특이하게도 한 방에서만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밖으로도 나와서 진행되는데요.

특이한 방식이기도 했지만 저는 좋았습니다!

그리고 확실히 방 탈출 퀄리티가 더 좋더라구요.

스포는 할 수 없어서 자세히는 말씀 못 드리지만

저는 코드라던가 크라임씬, 대탈출 등 예능을 즐겨봤는데

보면서 와 나도 저런 거 해보고 싶다.. 퀄리티 오진다 ㅠㅠㅠㅠ 생각했었거든요?

오늘 맛보고 왔습니다!!

제가 해본 방 탈출 중에 꽤나 특색 있고 퀄리티 높았던 것 같아요.

<주관적 총평>

플레이 인원 3명

한 친구는 방 탈출 2번 해봤고

저와 다른 친구는 4,5번 해봤습니다.

추천 인원 2~3명

난이도 2.5 /5

표기된 난이도는 3/4이지만 쉽게 느껴졌습니다.

저는 다른 방 탈출 카페들에서는 보통

4나 5난이도로 즐겨서 그런가 봐요.

다만 입문자분들, 혹은 정말 즐기러 온 분들에게는

적당히 즐길 수 있는 난이도라고 생각합니다.

퀄리티 4 /5

예능에서만큼의 퀄리티는 솔직히 일반 방 탈출 카페에선 무리지만

어느 정도 맛보기 해봤다고 할 수 있습니다.

퀄리티에 놀랐고 즐거웠어요.

 

 

기타

주어지는 시간은 60분이고

시그널 테마답게 무전기를 사용합니다.

다만 녹음된 음성을 다시 무전기로 보내줘서 그런지

알아듣기가 좀 힘들었습니다 흑흑,,

문제는 순서대로 차근차근 풀면 되고

납득이 가는 풀이 방식입니다.

크게 어렵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자물쇠 수가 그리 많지는 않다고 느꼈습니다.

방향 자물쇠, 숫자 자물쇠, 영문 자물쇠 등이 있었습니다.

끝이 살짝 아쉬웠습니다.

약간 애매하게 끝나는 감이 있어서 ㅠㅠ

하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추천도는 ★★★★입니다.

한 번쯤 경험해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탈출하고 나면 보드에 탈출 시간 써주세요.

그럼 마카로 꾸미면 됩니다 ㅋㅋㅋ

그러면 해당 테마 문 앞에서 직원분이 사진 찍어주세요!

저희는 46분 41초 걸렸습니다.

다음에는 좀 더 난이도가 높다고 표기된 1989에 도전해봐야겠습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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