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광뱅팬입니다.
국립국어원 일상 글 수집 한 편 줍쇼
조금은 특별한 걸 알게되어 이렇게 포스팅합니다.
한 편 줍쇼
국립국어원
국립국어원에서 하고 있는 한 편 줍쇼는 국민들이 일상에서 쓰는 다양한 글을 수집하여
'말뭉치'로 만드는 행사입니다.
(말뭉치는 기계가 읽을 수 있는 형태로 말이나 글을 한데 뭉쳐 놓은 자료를 말합니다.)
즉 인공지능이 학습할 자료로 사용되는 것입니다.
2월 말까지 접수기간이지만 조기 종료될 수 있다고 합니다.
회원가입 및 본인 인증을 해야 작성 가능합니다.
시, 일기, 편지 등 글의 종류 및 주제는 제한이 없으나
어디에도 공개(출판, 본인 및 타 블로그 게시 등) 되지 않은 글이여야 하며
1,000자 이상이어야 합니다.
참가자에게는 소종의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제출 후 2주 이내 지급, 분량 미달 및 표절 등의 경우는 제외)
어디서 듣기로는 3만원 상당이라고 하네요!
참고로 글작성은 저작권 계약을 해야만 쓸 수 있습니다.
내용은 정리하자면
제출된 저작물은 개별 단어 및 문장, 텍스트에 대한 복제·변형(편집 및 삭제,
정리, 분리 등) 및 정보 추출에 쓰이며, 연구 및 기술 개발용으로 학계·연구
기관·사업체 등에 제공·배포하여 분석하는 데 쓰입니다.
제출된 저작물은 이용허락 기간 내에서 국립국어원에서 사용하며, 제출자가 이용
허락 중지 의사를 밝히면, 의사 내용에 따라 이용 허락을 중지하여야 합니다.
저작자는 복제권, 전송권, 배포권, 2차저작물작성권을 허락하며
이용허락 기간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2040.12.31까지입니다.
저작권을 넘기기 꺼려지는 분들은 참여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저는 과제로 쓴 글을 올리는 거라 크게 상관이 없었습니다.
어차피 과제를 위해서 쓴 글,, 어디 올릴 것도 아니고,,
저작권 계약 후 글 작성하기로 넘어갑니다.
단점이 하나 있는데, 바로 복붙이 안된다는 것,,
그래서 열심히 과제 베껴 썼어요 ㅠㅠㅋㅋㅋㅋㅋ
여러분도 시, 일기, 수필 등 생각해보면 써놓은 글들이
매우 많을 거에요.
그리고 1,000자는 생각보다 빠르게 쓸 수 있답니다.
게다가 그게 인공지능 학습에 쓰인다니 신기하죠 ㅋㅋㅋ
다들 국립국어원에 글 올리시고 문화상품권 받아가세요! :)
+) 20.02.21 추가
현재 만 19세 ~ 만 59세 연령에 한해 참여를 일시적으로 제한하고 있다고 합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국립국어원 일상 글 수집 한 편 줍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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