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광뱅팬입니다.
며칠 전 수완지구에 생긴 소야에 다녀왔어요.
건물 외관이 흰색인게 꼭 카페같았어요.
영업시간은 매일 18:00~04:00입니다.
메뉴는 네이버플레이스에 올라와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자리는 그리 많지는 않아요.
저희는 6명이었는데, 6명 테이블은 1개밖에 없었고, 4인 테이블이 5,6개 됐던 것 같아요.
대표적인 메뉴는 이렇게 있습니다.
저희는 모츠나베(28,000), 마제멘(9,000), 연어사시미 (대/23,000)을 시켰어요.
모츠나베는 일본식 대창전골인데요.
부추, 팽이버섯, 두부, 숙주 등 야채와 대창이 들어있습니다.
야채를 먼저 먹은 후에 대창을 먹으면 됩니다.
처음에 야채 먹을 때는 생각보다 별론데..? 라고 생각했는데
좀 더 끓여지고 나니까 맛있더라구요!
특히나 뭔가 담백고소하면서도 살짝 느끼한 대창이 최고에요 ㅠㅠ
계속 끓여지면서 육수가 살아난다고 해야하나 점점 국물도 맛있더지더라구요.
마지막에 뜻뜻하니 다 먹고도 국물만 떠먹다가
칼국수(4천원) 추가해서 먹었는데 엄청 맛있어요,, 최고,,,
남은 국물에는 죽과 칼국수 중 1개를 추가요금 내고 드실 수 있습니다.
다음에는 죽으로 도전해봐야겠어요.
다만 아주 살짝 아쉬운 점은 가격에 비해 양이 적다는 거..?
4명이서 먹었는데 진짜 빨리 사라짐 흑흑
연어 사시미는 친구가 먹고 싶다고 해서 시켰어요.
연어 두툼하고 기름져요. 완전 맛있어요.
요것도 양이 그리 많지는 않아요.
요건 마제멘.
일본식 비빔라면으로 노른자를 터트려 짜장면처럼 잘 뒤섞어 준 후 드시면 됩니다.
요거 진짜 완전완전 맛있어요.
양념이 어디선가 먹어본 친숙한 맛!
살짝 기름기 있으면서도 양념된 다진고기와 함께 먹으면 중화되서 계속 들어갑니다.
진짜 너무 맛있었어요.
다 먹고나면 종업원분께 여기 밥 달라고 해서 비벼드시면 됩니다.
진짜 꼭 드세요,, 너무 맛있어요,,,
음료 및 술은 가격이 사알짝 높은 편.
저는 콜라 마셨는데 2500원이었고
생맥이 4,000원
소주 / 맥주가 4,500원이에요.
한번은 가봐도 좋을 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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