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광뱅팬입니다.
최근 춘천에 다녀와서 들린 음식점에 대해 포스팅합니다 ~!~!
바로 육림고개에 위치한 경양식 1988 인데요.
월요일 휴무이고, 브레이크 타임이 PM 3~5시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메뉴는 이렇구요.
가게 내부는 깔끔하고 빈티지스러웠어요.
자리는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15명?정도는 수용가능해 보였어요.
식기류 깔끔했고 종이컵도 친환경입니다. 물은 셀프!
경양식답게 스프랑 샐러드가 나와요!
그리고 오렌지쥬스도 주시구요.
스프는 담백했고, 스프랑 샐러드 드레싱이랑 비슷한 맛이였는데 드레싱이 좀 더 상큼합니다.
그리고 함박스테이크를 시켰어요.
함박 위에 치즈가 올라가 있고, 완두콩과 마카로니가 있습니다.
밥도 있고, 저 빨간 것은 토마토가 아니고 놀랍게도 감자입니다.
아 그리고 처음에 엄청나게 뜨거우니까 조심하세요.
근데 솔직히 저는 별로였어요.
처음에는 맛있었는데 뒤로 갈수록 물려서
같이 간 언니랑 다른 메뉴 시켜서 나눠먹을 걸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릇이 뜨거워서 나중에가면 소스가 다 증발하는데
함박스테이크는 퍽퍽해서 목이 너무 막혔어요.
좀 느끼하기도 했구요.
김치철판이랑 같이 시킬껄,,하는 후회가 물씬,,
그러면 더 함박스테이크가 맛있지 않았을까란 생각을 합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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